DSC는 1974년 6월 1일 설립하여, 상수도 강관 내외면 중방식 코팅재인 콜타르 에나멜을 생산하기 시작한 이래,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강관용 도료의 전문메이커로 성장하여 국내 강관코팅도료 시장을 선도하였습니다. 다수의 콜타르 제품은 물론, 국내 최초 난연 내화 도료를 개발하여 국민 안전에 기여하였고, 이후 동서화학공업의 콜타르 사업은 원료인 콜타르 고순도 정제 설비를 이용하여 95% 나프탈렌, 카본블랙 오일 등 각종 오일 및 연료유를 생산하였으며 연간 6만톤의 세계 유일 중소규모 일관 처리 공정을 통해 콜타르 정제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였습니다.

2014년부터, 동서화학공업은 나프탈렌을 기반으로 한 건설소재 사업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콘크리트 시장에 적극적으로 발을 디디고 있으며, PNS를 필두로, 포항 공장에 연간 약 3만여톤의 생산 시설을 건설하여 내수 시장에서의 내실을 다지는 한편, 인도네시아에서도 동일 생산량을 가진 공장을 추가 증설하여, 총 6만 여톤의 PNS 생산량을 확보하였습니다.

현재 동서화학공업은 해외 진출과 함께 세계 시장에 그 공급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콘크리트 혼화제 부문에서 이미 세계 시장의 선두주자로 떠오르고 있어,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콘크리트 혼화제 업체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2014년 10월, 계열사였던 인산디지켐을 합병하여, 테이프 사업에도 진입하였으며, 다양한 아크릴 폼 테이프 라인을 구성하는 등 한국 및 중국 시장을 넓히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동서화학공업은 도료 및 콜타르를 기반으로 하는 각종 국내 연관 사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제 2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주주와 임직원, 고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기존 사업 성장 및 신규 개발을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 부탁 드립니다.